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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화성’에서 정착해 거주할 우주인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한 번 가면 평생 살아야 한다. 지구로 돌아올 방법은 없다.

NASA 공식 사이트는 최근 ‘100년 우주선(100 year starship)’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화성에 가서 살 지원자 4명을 모집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인이 지구에 돌아오지 않고 그 행성에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계획을 담고 있다.

해당 지원자들은 화성에 건설될 우주기지에서 살며 지구에서 보내주는 생필품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오는 비행편은 비싼 비용 때문에 제공 가능성이 무척 낮다.
이 때문에 돌아오지 않고 평생 그곳에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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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ASA는 구글 측과 화성으로 가는 편도 비행 요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ASA 에임스연구센터의 사이먼 파트워든은 “이번 우주 프로그램은 인간이 다른 세계에 정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화성에서 살아가게 될 우주인들의 운명이다.
일부에선 스스로 선택해 화성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한 편에선 인간의 행복 추구권을 박탈하는 프로젝트라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다려라. 내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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