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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치맥 먹는다 vs 못먹는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포근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한강 주변은 많은 분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갑갑한 도심에서 바람쐬기 딱 좋은곳이랍니다.




서울시내에는 11개의 한강 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강과 바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한강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한강 둔치에서 먹는 치맥파티가 아닐 수 없어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사람들끼리 모여 즐기는 한강공원 치맥 파티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강공원 치맥 파티가 언제부터인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의견이 분분해졌어요. 소문의 근원지가 있으니 이런 논란이 있겠죠?


시의회는 한강공원 등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에서 음주를 금지하며, 위반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하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한강공원 매점에서 알코올 17도가 넘는 주류의 판매는 금지이며, 월드컵공원 등 직영공원에서는 주류 일체 판매 금지의 내용이 담겨져있어요.




이러한 규제는 한강에서 음주 후 투신사건과 흉기난동, 쓰레기 증가, 음주 라이딩 증가 등 많은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시민 의식이 자리잡지 못한게 조금 아쉬운 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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