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타워』 로티스트의 세상

의료산업 시장에서 치과 만큼 치열한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유치와 영구치를 합하여 총 역 48개의 소모품을 갖고 있는데요, 이러한 치아와 연관된 구강 질환을 치료해주는 치과를 필요로하는 수요층이 많기에, 공급을 위한 병의원도 상당히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렇다보니 과열 경쟁도 있으며, 근무하는 임직원의 보수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치과 취업의 인기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에 따라, 치과의 업무 포지션인 데스크, 진료, 상담, 원장, 경영관리로 분류되어 배치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경영관리는 소규모 부터 중견까지는 내부에 잘 존재하지 않고 대형 치과에나 담당자를 배치해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장님들은 진료하기도 바쁜데  경영관리까지 신경쓰다보니 잘 모르는 부분에서 많은 사고들이 터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터지는 사고는 대부분 의료법(의료광고, 설명의무 등), 세금 폭탄, 미수채권발생, 무자격진료, 근로기준법위반 등등 업무의 모든 범위에서 사고가 터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렇다보니 이러한 위험관리 능력을 갖춘 경영관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사실이며, 이러한 자격을 갖춘 분들은 대부분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좋건으로 채용이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치과경영관리사는 지금까지 치과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을 관리해주고 교육해주는 위험관리 전문가 입니다. 위험 요소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앞에서 간략히 말씀 드렸듯, 우선 매출의 상승과 유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보니, 이 부분은 상담, 고객관리, 조직관리, 마케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법적 위험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장이다보니, 의료광고 및 설명의무위반, 무자격 진료, 근로기준법위반, 계약검토, 미수채권 발생시 해결법, 병의원 및 기숙사의 임대차 보증금 관리법 등이 있으며, 세금 폭탄과 세무조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정적인 세무처리를 위한 원천세, 부가세, 소득세 관리 및 처리에 대한 절세 관리도 가능하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의 본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곘죠? 의료경영, 리더쉽과 동기부여, 원무관리, 인사관리, 재무관리를 원만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치과경영관리사는 치과의료산업 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상황입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그 이상으로도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그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문자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경영학전공자, 간호조무사 등 다양하게 해당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 연 3회 진행되므로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다면 의료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의 행사가 가능합니다. 병의원 입장에서도 치과경영관리사 취득자 채용은 의료진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를 도와주는 단비같은 존재에요.

경영진이자 의료진인 많은 원장님들은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자를 환영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자격증들 보다는 전문성이 상당히 높기에 채용을 희망할 수밖에 없어요. 위험요소 제거와 매출관리 모두가 가능한 치과경영관리사의 활약은 인력난에 빠진 치과계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자격이므로 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