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타워』 로티스트의 세상

올해의 첫 치경사 (치과경영관리사) 시험이 곧 시작합니다. 어느덧 7회 시험이 되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출제 경향이 조금 변경된다고 합니다. 변경된 내용을 보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준비가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 난이도가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난이도 조정이라는건 굉장히 추상적인 표현인데요, 지금까지 높은 난이도로 수험생들의 원성을 많이 들은 시험인 만큼, 난이도는 지금보다 더 낮게 조정이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바로 주관식이 없어졌다는 사실이에요! 만약 지금부터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이 부담감을 모르실겁니다. (복받으신거에요!) 과거에는 과목별로 5문제씩, 총 25문제가 주관식이었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나 경영이론 같은 경우 어렵긴 했지만 단답형이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BUt 세무는 계산문제가, 법무는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기에 준비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관식이 사라진다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부터 3월 26일 일요일 까지 이며, 시험일은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입니다. 시험 장소는 항상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 진행이 되니, 이번에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서 접수시 참고하면 좋은 제도가 있는데요, 기관접수로 하면 원서비를 30% 할인 받을 수 있더라고요. 굿!

기관접수는 크게 치과연합평가기관과 대학연합평가기관으로 분류되는데요, 쉽게 말해 현재 치과 소속으로 있다면 치과연합평가로,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대학연합평가로 신청을 하면 된답니다. 사전에 치과나 학교가 해당 기관에 등록이 되어있다면 검색이 가능한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 사전에 기관등록신청을 먼저 해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관등록은 2일정도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올해의 치과 의료시장의 경쟁도 다소 치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열한 만큼 사건과 사고가 끊이질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영 전반에 있어서 위험관리가 가능한 치과경영관리사(치경사)의 취득으로 나 자신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를 만들어 갑니다. 모두 열공하시죠!